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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언제부터 한국 축구가 이렇게 얌전해 졌을까?

by 필즈필름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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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FC 8강 전북 현대와 빗셀 고배를 보고 느낀점.

언제부터 한국 축구가 이렇게 얌전해졌을까?

 

다행히 전북 현대와 빗셀 고배 8강전에서 힘겹게 3대 1로 이겼다.

하지만 축국를 사랑하는 오래된 아재의 눈에 비친 승리는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한번 풀어보자.

일본 축구 굴기의 야심작인 유럽 진출이 고질적인 일본 축구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바꿔놓은 점이 더 두드려진다.
그래서 발전없는 한국 축구가 얌전해 보일 것이다.

출처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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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을 말해보자.

절대 일본은 위에서 부터 아래로 전부 부셔버려야 한다.
이렇게 하루 하루 국가대표에서 부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그들을 이해하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그들은 더 날뛰고 더 거칠어 질것이다.

그들의 특성인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에게는 죽은 듯이 굽히고,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으려는 그런 개 같은 마인드를 우리는 철저히 부셔놓아야 다시는 우리에게 겁 없이 덤벼들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눈에 불을 키고 그들을 잡아 먹으려고 했을때 우리가 이기리라. 제발 부탁인데 더 거칠게 나가자. 적어도 몸싸움을 이길 수 있는 체격인데 코어 프로그램이 왜 이따구인지 순간적인 몸싸움에 이렇게 밀리고 잔발이 너무 빠른 일본의 몸싸움에 왜 이렇게 밀리는지 KFA와 국내 클럽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한다.

일본 녀석들이 뛸 때 잔발이 얼마나 많은지 그러면서 왜 체력이 예전보다 더 좋은지 아는가?


나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한일전을 보면서 예전보다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경기가 끝날때까지 그들의 플레이를 유지하는 것이 그들을 힘이나게 하는 것 일것이다. 그런 DNA가 선배들로 부터 이어져 지금의 일본이 다져진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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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HL] 비셀 고베 vs 전북 현대

축구는 실력이지만, 비슷한 환경에 적어도 체력과 체격이 뒤받침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우선 되었을때 기술과 전술이 스며든다.

왜 한국은 기본에서 밀려서 이 지경이 되었을까?

 

2010년도 부터 일본을 닮으려고 노력한 한국과, 한국을 닮으려고 한 일본의 대조는 이제 10년이 지나 결과로 나오고 있다.
제발 기본에 충실하자. 내가 말하는 기본은 손웅정의 기본이 아니라 필드에서의 기본이다. 더 뛰고 더 빠르고 헤딩을 더 따내고 더 거친 그런 플레이다. 적어도 일본에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일본보다 더 잘사는 한국을 이제 보려고 하는데, 왜 스포츠 특히 축구가 밀리는지 너무 슬프다.
물론 일본이 한국보다 두 배 이상 인구가 많기 때문에 갈라파고스적인 상황에서도 스포츠 교육 환경이 잘 되어있고 많은 선수들에 중에 더 좋은 선수들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들이 갖지 못한 핸디캡인 체격적인 우위를 우리는 적극 활용하라는 얘기다. 우리는 잔발이 아니라 보폭이 큰 우리만의 플레이에 우리의 우위를 꼭 점하자. 이게 답답해서 글을 적었다.

두번 다시는 일본에 지지말자. 부셔버리자. 앞으로 꼭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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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FC 8강 전북 현대와 빗셀 고배전 문선민 선수 관제탑 세레모니

축구선수들아?

너희들이 일제 식민지를 겪은 4세대라는 것을 잘 안다. 느낌없지?
내 나이 42세. 어릴적부터 들은 반공, 반일의 시대다.
제발 부탁인데 이 시대적인 아픔을 넘어서 그대들에게 제발 빈다.
그들의 특성을 알고 그들을 철저히 분석해서 부셔버리라고. 그렇게 해야 클럽 챔스든 국대든 그들의 특성을 다시 예전으로 돌려놓지 않을까?
한번 지고, 두번 지고, 세번 지면 그들은 우리를 한 수 아래라고 보고 더 날 뛴다는 얘기를 꼭 전하고 싶다.

결론, 부셔버려라.
일본은 그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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