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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김포 범양레우스 라세느 할로윈데이 축제

by 필즈필름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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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도 안되고 답답해서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왔다. 갈데는 없고 근처 장기동에서 할로윈데이 축제를 하는데 저녁에 가수 KCM과 마이티 마우스가 온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범양 레우스 라세느 할로윈데이 축제

범양 레우스 라세느 아파트 첫번째 할로윈데이 축제로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온다. 특히 저녁 7시에는 행운권 추첨이 있는데 부끄러워서 행운권은 도전하지 않았다.

인포메이션

아파트 정문 경비실 앞에는 할로윈 분위기가 나는 예쁜 풍선과 장식들로 귀여움을 주었다. 뒤편에 있는 호박 풍선을 얻어가고 싶다. 안주겠지? 안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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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로터리

정문 로터리도 저승사자와 유령, 호박귀신 등으로 분위기를 내어놓았다.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더 예쁠 것이다. 비싼 아파트 답게 건물들도 단아하고 예쁘다. 마치 대기업 연수원이나 빌라같은 느낌을 준다. 살고 싶다.

할로윈 칼라 타투

입구에 들어가서 우측편으로 들어가보니 어린이들이 한 테이블 가득하다. 자세히 보니 칼라 타투를 여기저기 붙이고 있었다. 디자인에 맞추어 그림도 그려준다. 오늘 만큼은 얼굴 한가득 그려도 이해가 되는날이다. 많이 해라.

플리마켓 행사

아파트 사이로 플리마켓 행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다양한 제품들과 먹거리, 의류들이 있는데 우리 얘쁜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재밌게 구경중이다. 염주를 하나 사려고 했지만 내 손목에 맞는 사이즈는 없다. 전부 여자 사이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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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천막에 메달아 놓은 유령이 예뻐서 접사하였다. 귀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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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낮시간이라 그렇게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제 푸드트럭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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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푸드트럭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지만 오늘은 치킨이 땡긴다. 닭꼬치 2개랑 닭강정을 사먹었다. 솔직히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는다. 체력을 비축해 놓아야 저녁 공연을 볼 것이다. KCM, 마이티 마우스 보다는 마녀의 댄스가 더 보고 싶다.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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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 레우스 라세느 할로윈 마녀들의 댄스
예쁜 마녀들
진짜 예쁘다

대한민국 마녀들이 예쁘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오후부터 왔다갔다 하면서 마주쳤는데, 쌀쌀한 날씨에 관리동이 있는 성큰에서 이 무대를 위해서 몇시간을 연습을 하는 것이었다. 춤도 잘추고 표정도 느낌있다. 프로들이다. 화려한 무대 조명 속 할로윈 의상은 내꿈에도 나타나라.

 

곧, KCM과 마이티 마우스가 출연할 예정이지만 해도지고 슬슬 배도 고파온다. 집에가서 Rock is dead에 소주나 한잔하고 자야겠다. 이렇게 장기동 범양 레우스 라세느 할로윈 축제 마실은 끝이난다. 모처럼 상쾌한 바람과 인파속에 즐거웠다. 다들 즐거운 할로윈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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