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뚜루 실내 바다낚시터에 출조하였다.

실내 바다낚시터용 베이트릴 낚시대

고향에 내려가지 않았다. 추석 다음날 바로 당직근무가 잡혀있어서다. 직장 경비 반장님과 같이 실내 바다낚시터를 가기로 했는데 드디어 오늘이다.

우선 채비를 약간 손 봤는데 반원구슬을 원형구슬로 바꾸고 찌멈춤 스토퍼를 다른것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전자고추찌의맨도래를 1개 제외하여 부력을 맞춰 주었다.

10번째 방문하면 뚜루 실내바다낚시터 사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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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뚜루 실내바다낚시터 검단점 사원이 되었다. 취직했다 ^^

10번째 방문인데 팔찌와 함께 실내 바다낚시 전용 낚시대를 선물로 받았다. 20번째는 가방을 준다고 하니 그것 역시 기다려 진다. 추석날 받은 선물이라 더 기분이 좋다.

10번째 방문으로 실내 바다낚시터용 낚시대를 선물받았다.

쿠폰과 함께 선물 받은 낚시대를 들고 카페에 올릴 사진을 찍었다. 배 좀 집어넣을껄... 각설하고 이제 낚시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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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채비를 재점검하여 부력이 잘 맞아졌다.

오늘도 전용 구석자리 구멍치기 스타일로 시작한다. 무념무상, 바닷물만 보면 좋다. 낚시 채비를 손봤더니 부력이 잘 맞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우는거지. ㅎ

참돔 한수 ^^

강한 입질이 왔다. 제대로 걸려들었는데 힘도 꽤 좋은 참돔이 나왔다. 점심 횟감을 30분도 안돼어서 잡았다. 오늘은 꼭 민어를 잡을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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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비 반장님도 참돔 한수하셨다.

같이 오신 반장님도 참돔을 잡으셨다. 30년 낚시 배테랑이시라 챔질에서 고수의 향이 느껴지신다. 벌써 두마리를 잡았으니 회는 푸짐하게 먹겠다. 이제는 집에가는 길에 가져가시게 많이 잡아보기로 하였지만, 점심이 지난 시점에서 입질이 뚝 끊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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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과는 참돔 3마리

오늘의 조과는 참돔 3마리, 반장님께서 2마리 잡으시고 내가 한마리 잡았다. 아쉽지만, 준수한 사이즈의 녀석들이라 장만해서 가져가면 괜찮은 반찬거리가 될 것이다. 반장님 챙겨드렸다. 이제 계절이 바뀌어 민어도 들어갈텐데 그전에 꼭 한마리 잡아야겠다. 제발 ㅠ 다음번 출조때는 꼭 잡으리라.

모두들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