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용하는 공구 중 해머드릴이 없어서 DCD7781를 구매하였다.
소화기 걸이나 지하주차장 기둥보호대를 설치하러 갈때면 매번 리드선과 유선 해머드릴을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고민 끝에 구매하였다.
견고하게 생긴데다 묵직한게 밥 값은 할 녀석이다!
보쉬나 아임삭이 아닌 디월트를 구매한 이유는 회사에서 보쉬 제품만 사용하다보니 타사에 대한 호구심이 한몫했다.
추가로 구매한 충전기와 배터리의 깔맞춤이 마음에 든다.
배터리는 20V 5AH로 판매하는 배터리 중 용량이 제일 크다. 잦은 충, 방전은 배터리 재구매와 장시간 작업에 불편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용량이 큰것을 구매한 것이다.
DCD7781은 나무, 철판, 콘크리트 모두 뚫을수가 있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힘 조절 역시 1단, 2단의 강약 선택이 가능한데 귀찮아서 2단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충전 후 작업장으로 가보자.
기둥보호대가 한군데 없다. 신규로 설치한다.
기둥보호대를 기둥에 가져다대고 뚫는다. 큰 힘 들이지 않고 잘 뚫린다.
기둥보호대와 벽면의 콘크리트가 뚫리면서 대량 3cm 정도 뚫고 들어간다. 작업을 쉽게하기 위해서 그자리에 바로 칼브록을 설치하고 피스를 하나 끼운다음 전동드릴로 박아주면 끝.
세상 참 편리하다. 리드선이며 유선 해머드릴도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ㅎ
너무도 쉽게 뚫리고 단시간에 작업이 끝났다. 이제는 어렵게 일을 할 필요가 없고 시간도 절약되며 해머드릴의 성능까지 전부 마음에 든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
보쉬 드릴만큼 손잡이의 부드러움이 없다. 하지만 견고함과 제품의 유격은 디월트의 제품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업무의 반이 공구에서 시작되는데 진작에 살걸 그랬다. 오래도록 고장없이 사용하고 이상이 생기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글 하단에 추가로 글을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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