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정역 삼계탕 전문점 - 논현삼계탕

완정역 논현삼계탕

완정역에 있는 법률 사무소 테오를 다녀오면서 근처 식당에 들렀다. 원래 이곳은 양평해장국 집이었는데 1년 사이 어느새 논현삼계탕 가게로 바뀌어 있었다. 논현삼계탕이야 워낙 유명해서 특별히 리뷰를 할게 없지만 검단사거리, 완정역 주변 삼계탕 전문점이 생겼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이곳은 삼계탕과 죽만 요리하는데 대표메뉴 삼계탕, 그것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맑은 국물 삼계탕을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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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삼계탕 밑찬

삼계탕집은 대부분 밑찬 메뉴가 비슷하다.
큼직한 깍두기, 양파와 고추 그리고 죽을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오징어 젓갈도 나온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징어가 비싸서 대왕 오징어를 얇게 썰어 나온다. 어쩔수 없지.

잠시 기다리자 삼계탕이 나왔다. 뚝배기 속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삼계탕을 뜯어보자 찹쌀밥이 나왔는데 논현삼계탕은 찹쌀밥이 다른 삼계탕집 보다 많은 장점이 있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살도 실하고 연하다. 맑은 국물은 기본 소금양념이 되어있어서 간이 딱 맞아 더이상 소금을 넣지 않았다.

 

든든하게 국물까지 비우고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식힐 수 있었다.
완정역 논현 삼계탕, 어느때든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전문점이 이곳에 생긴 것이 부럽고 다음에도 완정역에 볼 일이 생기면 올 것이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