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실내 바다낚시터 조황과 새로 구매한 미니낚시대 사용후기

by 필즈필름 2022. 8. 28.
반응형

다이교 미니낚시대와 시마노 2500FC 릴

낚시 채비를 완성하고 결전의 그날이 왔다. 과연 5,000원짜리 낚시대가 부러지나 안부러지나 ㅎ

사실 1차전으로 오전에 4시간 치뤘는데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역시 바다 고기는 야행성이라 밤에 와야한다. 그리고 전자 고추찌의 배터리가 접촉 불량으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해 뚜루 실내 바다낚시터에서 1개 구매하였다.

반응형

찌스사의 이오스 전자 고추찌

가성비가 훌륭한 찌스사의 이오스 전자 고추찌 1.5호를 구매하였다. CR425 배터리를 벌어짐 틈에 끼우는 방식이라 흔들려도 접촉 불량이 생기는 일이 없다. 가게에는 녹색LED찌는 없어 빨간색LED찌로 구매하였는데 어두운 환경에서 보아야 하므로 오래 보고있으면 약간 침침함이 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아래는 인터넷 최저가 사이트다.

 

찌스 이오스 전자막대찌 고추찌 갯바위 선상 바다 전자찌 : 낚시대전

[낚시대전] 꼭 필요하고 좋은 물건만 판매하겠습니다 - 낚시대전-

smartstore.naver.com

동갈돗돔

어쨋든 2차전으로 재방문 후 저녁 7시부터 낚시를 시작하였다. 얼마 안지나 입질이 온다. 2짜 동갈돗돔이 올라왔다.

낚시대가 낭창낭창해서 그런지 손맛도 좋았다. 작은 사이즈를 잡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반응형

동갈돗돔과 나

뭔가 툭~툭~ 건들더니 그대로 물고가는 움직임이 있어 확실한 챔질 후 큰 힘들이지 않고 끌어올렸다. 이번엔 도다리다.

점심에 도다리 회를 먹었는데 저녁에 도다리가 올라왔다;

반응형

나에게 잡힌 양식 도다리

도다리 사이즈는 3짜로 큰 반항없이 끌려왔기에 이번에도 낚시대는 건재하다. 어디까지 버틸지 궁금하다.

다시 한번 잡힌 동갈돗돔

반응형

세번째 입질은 상당히 전투적이었다. 힘도 좋은게 릴을 풀고 도망을 간다. 약간의 힘겨루기 끝에 끌어올렸다. 이번에도 동갈돗돔. 녀석 씨알이 준수해서 매운탕용으로 딱이다. 횟감으로도 참돔을 능가하는 녀석이기에 매운탕도 역시 기대가 된다.

동갈돗돔 들고 해맑게
동갈돗돔 2마리, 도다리, 점성어

저녁과 밤시간, 역시 고기들의 활성화가 잘되어 입질이 많이 왔다. 세마리 정도는 챔질 실패로 끌어올리다 도망을 갔다. 그중에는 아주 힘이 좋은 녀석도 있었는데 아쉬워도 어쩌겠는가? 다음번에는 바늘을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변경 해야겠다. 그리고 지렁이, 새우 조합은 올라운드로 여러 종류의 고기들을 잡기에 최고의 조합임을 이번에도 느낄 수 있었다.

반응형

이렇게 오전에 허탕친 고기들을 잡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고, 낚시대도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서 더 사용할 계획이다.

집에있는 도요 베이트릴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 베이트릴용 낚시대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000원에 구매하였는데 뚜루 실내 바다낚시터에서 베이트릴을 사용하는 최초의 손님이 되어보겠다. 이상 실내 바다낚시대 채비를 만들어보자 후편으로 실사용 리뷰이니 구매하시고 싶은 분들은 최저가로 구매해서 채비를 잘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 안녕.

 

채비 만드는 방법은 아래글을 참고 하자.

 

실내 바다낚시터 채비를 만들어보자.

얼마전 실내 바다낚시터를 두번 다녀왔다. 점성어도 잡고 동갈돗돔도 잡아서 회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29년을 바닷가 어부의 아들로 살아온 나에겐 그저 짠내 가득한 바다향은 죽어도 못 잊으

feelsfilm.tistory.com

 

ps. 몇일 후

낚시대 안부러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