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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7

김포 가성비 횟집 회고집에 다녀왔습니다. 김포 장기동에서 아직 안 가본 식당이 많지만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고 가성비가 괜찮은 식당이 있어 회사 고참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식당 앞 여러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정면 사진을 예쁘게 찍지 못했다. 간판은 체인점 느낌이 나는데 검색을 해보니 체인점은 아니고 회고집 장기본점으로 검색이 되었다. 이 사진 느낌이 참 좋다. 얼핏보면 커피숖 같은데 주방을 보면 깨끗한 횟집이다. 2021년도 오픈한 가게지만 관리를 너무 잘해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도 준다. 근무 중 점심식사이니 회는 못 먹겠고 간단하게 회덮밥으로 통일하였다. 기다리는 동안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본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참 착한 횟집이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지인들과 회나 소고기는 엄두가 안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2023. 4. 18.
블랙데이, 백종원 홍콩반점 짜장면을 먹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4월 14일 블랙데이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빼빼로데이등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전부 상술에 속아 돈만 쓰는 그런날이라 생각해서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회사 고참이 블랙데이를 맞이해서 짜장면을 사겠다고해서 회사 근처에 있는 홍콩반점으로 갔다. 웨이팅 해서 먹고오는 자장면, 신승반점을 다녀왔습니다. 자장면을 먹기위해 2만원이 넘는 택시비를 내고 인천 차이나타운을 갔었다. 비가오는 중에도 거리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인천 차이나 타운은 세번째 오는 곳인데 당시 갔었던 두군데 가게 feelsfilm.tistory.com 짜장면을 생각하면 작년에 먹어본 짜장면 중 최고는 공화춘에서 이어져 내려온 신승반점 유니짜장면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이 유명한 이유는 짜장면이 맛있어서인데 신승반점 .. 2023. 4. 14.
장기동 OK의정부 부대찌개에 다녀왔습니다. 쌀쌀한 점심, 오늘은 장기동 OK 의정부 부대찌개에 점심을 먹으로 왔다. 여기는 명품설농탕 감자탕과 같이 상주하는 식당으로 한 건물에있는 두개의 식당 중 하나이다. 명품 설농탕 감자탕집에서 뼈다귀 해장국을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부대찌개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적고 한산한 곳에 자리를 잡고 부대찌를 시킨다. 메뉴는 단 한가지, 부대찌개가 전부인데 1인분에 10,000원으로 싸지도 비싸지도 않는 적당한 가격이다. 소세지, 라면, 우동, 모듬사리등 추가주문시 추가금액만 결제되는데 식사는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여야 한다. 포장판매도 가능하니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은 부대찌개가 땡길때 구매하기 바란다. 반찬은 심플하다. 김치와 오뎅볶음, 마늘이 전부이다. 부때찌개에 들어가는 내용물들이 많으니 특별히 반.. 2023. 4. 9.
이천 최고의 초밥집 호타루를 다녀왔습니다. 3년만에 이천 호타루 방문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너무 먹고싶었지만 인천에서 너무 거리가 멀어 쉽게갈 엄두가 나지않는 그런 곳이다. 서울에 사는 동생과 처음 방문했을때 초밥 하나하나의 퀄리티와 맛에 반해 호타루 사장님의 팬이되었다. 내가 초밥 매니아가 아닌지라 오마카세와 초밥집을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가본곳 중 맛있는 곳을 뽑으라고하면 손 꼽히는 곳이 여기 호타루다. 강원식 선생님입니다. 여러 TV프로그램과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아주 유명한 초밥의 달인이시다. 생선을 고르고 손질부터 모든것 하나하나에 정성들여 손님에게 내어주시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다. 3년전 나와 동생은 저렴한 사케 한병을 제외하고 초밥값만 18만원이 나올정도로 아주 배부르게 먹고 왔었다. 그날 계산하던 알바생이 황당해서 웃던 모.. 2023. 4. 6.
대명항 목포군산 횟집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만에 대명항에 왔다. 오늘은 몇달전 도움을 주신 누님께 감사의 인사겸 맛이는 음식을 사드리고 싶었다. 그렇게 하여 우선 어시장에서 꽃게와 젓갈등을 구매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횟집을 찾아보다 메인거리 뒷편의 한 횟집에서 먹은 기억을 더듬어 그곳을 찾아갔지만, 리모델링 중으로 바로 옆가게인 목포군산 횟집으로 입장하였다. 목포, 군산횟집은 본관과 별관으로 되어있는데 사장님께서 별관으로 안내하셨고 아직 이른 시간인지 손님들이 많지않았다. 창이 넓어 가게는 환하고 바닥은 전기판넬을 설치하여 발이 시렵지않고 따뜻하다. 메뉴판을 펼쳐보니 보통의 횟집과 별반 다르지않아 어떤 회를 먹을까 고민하던 중 벽면에 봄 스페셜 메뉴를 발견하였다. 쭈꾸미, 새조개, 밴댕이 회로 구성되어 2인 가격에 11만원이다. 회와 매.. 2023. 3. 9.
연신내 태백산 생고기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만에 서울에 있는 친한 동생을 만났다. 정확히 작년 내 생일상을 얻어먹고 4개월만의 만남이니 나도 참 어지간히 염치가 없다. 이러저러한 상황으로 용돈이 많이생겨 서울나들이 겸 동생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었다. 연신내에 있는 태백산 생고기라는 식당이 잘한다며 5시에 만나게 되었다. 오픈시간 5시에 맞춰 도착하니 조용한 식당한켠 한테이블 손님이 있었다. 늘 그렇듯 동생에게 메뉴를 맡기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고기부심이 있는 나는 고기만 잘 구우면 된다. 태백산 생고기 내부는 옛날 감성으로 동그란 테이블 속 숯을 피울수 있는 구조에 환풍기가 설치되어있다. 사진에 집중할 수 있는 구석탱이 한켠으로 자리를 정하고 메뉴판을 본다. 이곳은 소고기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먼저 거침없이 등심과 육회를 시.. 2023. 3. 1.
불로동 가성비 좋은 건강식당 통영굴밥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예전 함께 근무했던 경비반장님께서 찾아오셨다. 한동안 건강에 이상 신호가와서 병원을 다니셨는데 다행히 쾌차하셨다. 하지만 늘어나는 약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데 연세도 있으셔서 마음 한켠 씁쓸하다. 올해로 여든이 되시는 우리 반장님은 내가 지금 사는 인천으로 오면서 내 술친구가 되어주셨다. 그러고보니 내가 이곳으로 온지도 10년이나 되었네. 반장님께서 우리동네 괜찮은 식당이 있다며 함께 간곳이 여기 통영굴밥이다. 2층에 자리하고있어 굴요리를 하는 식당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건물 외곽 2층 전체를 현수막으로 가려놓아서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알수가 없는, 오히려 더 홍보가 안되는 가게가 되지않았나 생각된다. 메뉴를 보고 어떤 음식을 시킬까 고민을 하는데 반장님께서 굴 돌솥밥(특)을 추천하신다. 특을 2.. 2023. 2. 13.
장기동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푸짐하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싶어 회사 동료분들과 상의한 결과 박승광 해물손칼국수로 가기고 하였다. 이 곳 역시 점심시간에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 곳이다. 식당은 뉴고려병원을 지나서 장기본동 맞은편의 식당부지에 위치한 곳으로 역시 주차장도 완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이곳은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본점이다. 식당을 들어서면 바로앞에 가지런히 정렬한 식기와 카운터가 있는데 뒤편이 주방이다. 손님이 많아서 주방에서는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요리를 하고 있었다. 우측으로 돌아서면 식당홀이 나오는데 여기 정말 장사잘되는 곳이다. 어떻게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지 안쪽으로 쭉들어간 다음 좌측으로 들어가니 몇 테이블이 남아있었다. 자리를 잡고 뭘 먹을까 살펴보다 해물 칼.. 2023. 2. 9.
명품설농탕감자탕 김포장기점을 다녀왔습니다. 설연휴가 끝나고 회사에 복귀를하니 새벽부터 함박눈이 내렸다. 재설작업을 해야하는데 다행히 싸라기눈이라 브로워로 불어버리면 되겠다. 서까래 작업은 정말 고된 작업이다. 브로워는 2개가 있으므로 작업도 잘 진행되어 2시간만에 제설작업이 완료되었다. 고생했다며 소장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는데 과음한 탓에 굴짬뽕을 먹고싶었지만, 눈이 온 관계로 배달이 안된다. 고참의 추천으로 근처 뼈다귀해장국을 먹으로 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우측편은 주방이다. 여기 사장님이 청결에 엄청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주방 내외부가 정말 깨끗하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식당의 청결 역시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깨끗한 식당에 갈때에는 왠지 기분이 좋다. 우리는 좌측편 끝에 자리를 잡았다. 식당홀이 전부 보이는데 상당히 넓.. 2023. 1. 27.
공항시장역 노포 돌아온 진도댁을 다녀왔습니다. 공항시장역 근처에 계시는 형님의 초대로 공항시장역 맛집을 탐방하였다. 오늘의 계획은 맛집에서 코가 삐뚤어지는 것이다. 어디가 좋을까? 이리저리 찾아보다 양고기집을 가고 싶었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양고기집이 문을 닫았다. 양고기집을 찾아가던중 노포가 눈에 들어왔다. 이모카세 느낌의 노포가 보였고 다음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양고기집이 문 닫혀 해당 노포인 돌아온 진도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가게를 들어서기전 간판이 보인다. 가게 컨셉에 맞춰 로컬분위기의 입간판이 보이는데 겨울철 메인 메뉴로 석화, 간재미, 꼬막을 내세운다. 그리고 막걸리가 2,000원이다. 이날은 소주로 달릴예정이라 막걸리는 먹지않았다. 막걸리를 이 가격에 판매를 한다면 분명 동네 어르신들께서 많이 올것이다. 가게 앞 우측편에는 수족관이 .. 2023. 1. 24.
김포신도시 생선구이는 화덕 품은 고등어 이곳은 김포 마산동에 위치한 화덕 품은 고등어라는 생선구이 가게다. 연휴를 맞이하여 회사 소장님께서 맛있는 밥을 사주셨다. 옹주물 추어탕에 가자고 말씀하셨는데 얼마전에 다녀와서 오늘은 다른곳으로 가고 싶었다. 대화도중 생선구이가 나왔고, 근처 마산동으로 생선구이를 먹으로 가게되었다. 길이 낯이익다 생각했는데 예전 몇번 가본 구래낚시터에서 그리 멀지않은 식당부지에 있는 가게였다. 식당 입구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측편에 주방과 화덕이 보인다. 화덕에는 손님들이 주문한 생선구이들이 화덕 안에서 회전하면서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다. 식당은 꽤 큰식당이라 실내는 조금 소란스러웠다. 밝은 식당속 분주한 직원들과 소음속에 테이블을 찾아가기전 이 식당의 독특한 컨셉에 허를 찔린듯한 느낌을 받았다. 테이블은 손님들이 대부분.. 2023. 1. 21.
장기동 옹주물 추어탕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점심을 먹지않고 식당에가서 먹게되었다. 정말 근무지를 벗어나서 점심을 먹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회사에서 그렇게 멀지않은 곳에 옹주물 추어탕이있다. 전날 과음한 탓에 속이 불편했는데 해장도 할 겸 나를위해 고참이 배려해 준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카운터와 주방이 보이는데 음식을 장만하는 곳이라 정말 깔끔하게 정리를 한 모습이다. 식기마저 아주 질서정연하게 쌓여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보자. 카운터를 지나 식당홀로 들어서면 좌측에는 반찬들을 리필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음에 드는 것은 조개젓을 많이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다. 셀프이니 먹을만큼 덜어가자. 이곳은 점심시간에 항상 이렇게 붐비는데 회사식구나 가족단위, 동네 어르신들께서 자주 찾는 모습이다. 포스팅 제일 첫 ..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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